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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중소·벤처기업인 초청 신년 간담회' 개최
문 대통령 '중소·벤처기업인 초청 신년 간담회' 개최
  • 최유현
  • 승인 2019.01.11 09: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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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본 없는 대화를 추구한 간담회로 새해 첫 경제 행보

 

2018 중소벤처기업인 초청 간담회
2018 중소벤처기업인 초청 간담회

문재인 대통령은 7일 새해를 맞아 중소·벤처기업인과 ‘각본 없는 대화’로 경제 행보의 시작을 알렸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에서 중소·벤처 기업인과 관련 단체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리나라 전체 고용의 80% 이상을 차지하는 중소기업이 힘을 내야 하고 올해에는 중소기업을 하시는 여러분이 더욱 크게 체감하실 수 있을 정도로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이 있을 것" 이라고 했다.
또한,  "중소기업, 벤처기업, 소상공인, 자영업자들이 희망을 가지고 우리 경제에 활력을 주는 한 해가 되었으면 좋겠다는 바람이 있다”고 말했다.

△4조원 이상의 벤처 펀드  △중소기업 전용 개발 R&D자금 1조1000억원 별도 배정  △역대 최고 수준인 20조원의 연구개발(R&D) 예산 중 상당부분이 중소벤처기업에 지원될 것이란 점  △규제자율특구 시행 △연내 스마트공장 4000개 확대, 스마트산단 2곳 조성계획 등이 언급됐다.

문재인 대통령과 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문재인 대통령과 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문 대통령은 “정부 정책에 대한 비판도 좋다. 또 중소기업과 벤처·창업의 활력을 높일 수 있는 건설적인 제안도 기대하겠다”며 “생생한 의견을 듣는 자리다. 발언자를 정하지 않았고 순서도 없다. 누구나 자유롭게 발언해 주고, 관련 부처 장관이 답변할 수 있는 부분은 답변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참석자들은 기업 활동 과정에서 느꼈던 애로사항이나 정책 건의사항, 현재의 정부 정책 중 개선이 필요한 사항 등을 쏟아냈다. 홍남기 경제부총리와 유영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 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등은 부처 소관 사항에 대해 직접 나서서 설명했다.

 

기업인들은 남북 경협과 개성공단 가동 재개, 스마트공장 확산, 속도감 있는 벤처·혁신 생태계 조성 등을 정부에 주문하면서 중소기업 생산현장에 활력이 돌아야 한다고 강조했다.젊은 벤처기업인과 여성 경제인도 함께 목소리를 냈다.

간담회가 끝난 후 한 기업인은 "파격적인 형식의 대화는 좋았으나, 사전에 질문이 취합되지 않아 중복된 질문이나 개인적이고 개별기업에만 적용되는 질문들이 있어 다소 산만했다 "고 분위기를 전했다. 또한 최근 많은 중소기업들이 어려움을 겪는 요인 중 하나로 평가되는 최저임금 인상 문제는 이 자리에서 언급되지 않았다고 한 참석자가 전했다.

문재인 대통령과 벤처기업인들
문재인 대통령과 벤처기업인들

이날 간담회에는 박성택 중소기업중앙회 회장, 안건준 벤처기업협회 회장, 정윤숙 한국여성경제인협회 회장, 윤소라 여성벤처기업협회 회장, 이용성 한국벤처캐피탈협회 회장, 성명기 이노비즈협회 회장, 김정태 한국경영혁신중소기업협회 회장, 강승구 중소기업융합중앙회 회장, 김봉진 코리아스타트업 포럼 의장(우아한형제들 대표), 신한용 개성공단기업협회장, 고영하 한국엔젤투자협회 회장, 이준배 한국엑셀러레이터협회 회장 등이 참석했으며, 스타트업으로는 집닥 박성민 대표, 스마트앤플레이 배경준 대표, 로컬비 최유현 대표, Dot 성기광 대표 그리고 중소벤처기업인 150여명이 참석하였다.

향후 문 대통령은 중소·벤처기업인과의 만남에 이어 향후 대기업, 소상공인, 노동계 등 다양한 경제주체들을 차례로 만나 경제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청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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